블록체인은 4차산업 혁명의 화두라 불릴 만큼 주목 받고 있다.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가상화폐에서 시작해 P2P 대출, 거래인증, 공인인증 등 최근 핀테크 기술과 융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블록체인이 중요한 장벽이 있음에도 지난 1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생명 과학 회사의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Pistoia Alliance에 따르면 약학 및 생명 과학 부문의 전문가 중 60%는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 중이거나 시범활용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평소 건강에 신경 쓴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내 몸의 유전자 정보나 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발병을 막거나 완화할 수 있다면 병이 커지기 전에 미리 알고 대처 할 수 있다.
모인프로젝트(MOIN PROJECT)는 몸의 정보를 공유하여 건강을 챙기자는 것으로 시작됐다. 빅데이터의 방대한 정보와 본인의 활동에 의해 종합적인 판단을 하고 건상 상태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오판(오진)을 막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분석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케어를 가능하도록 한다.
모인 프로젝트는 사람의 모션을 기반으로 유전체 데이터와 의료기록 그리고 일상생활 데이터까지 합하여 ‘정량화 된 자아’ 즉 아바타를 구성하고 건강상태나 질병을 예측 예방하는 솔루션을 상용화까지 진행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모션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정량화 된 자아 공동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토큰을 구매할 때 기존 세일방법과 다르게 에스크로 계좌를 이용하여 상장이 확정 되기 전까지 안전하게 토큰 판매 금액을 보호할 수 있다. 만일 상장이 안되면 토큰 구매자들에게 환불한다. 이와 같이 안전한 토큰 세일 방식은 시장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최근 1차 세일에서 110%를 달성했다. 프리세일과 ICO 진행 예정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