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에서 19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실적보다는 판가 인상에 주목"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30,000원을 내놓았다.
DB금융투자 김평모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DB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BUY(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0.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DB금융투자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CJ대한통운의 3Q18 수익성은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할 것으로 판단된다. 3Q18에 택배부문은 경남 지역 파업 관련 인력 대체 비용, 대전 지역 사고 및 곤지암 물류센터의 초기 가동비 부담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저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CL부문은 판가인상 효과 및 자항선 가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2Q18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택배 판가 인상은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화주별 판가 인상과 별개로 택배 제값 받기 역시 진행 중이다. 3D 스캐너도입을 통해 크기 분류가 제대로 안된 택배들의 송장을 재부착하는 작업을 3Q18부터 시행하고있다. 이를 통해 소형 화물 비중 상승에도 불구하고 4Q18에는 택배 부문 전체 ASP의 반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3Q18 실적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치킨 게임을 끝낸 택배 업계의 판가 인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업계 내 압도적인 1위인 동사의 판가 인상은 4Q18이면 실적으로 확인 할수 있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면 이제는 P와 Q 모두 증가하는 사업을 즐길 시간이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DB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1월 20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3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 | HOLD(유지) |
목표주가 | 193,750 | 230,000 | 150,000 |
오늘 DB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8.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DB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1019 | BUY(유지) | 230,000 | 20180809 | BUY(유지) | 230,000 | 20180716 | BUY(신규) | 230,000 | 20171109 | 매수(유지) | 2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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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1019 | DB금융투자 | BUY(유지) | 230,000 | 20181018 | 미래에셋대우 | 매수 | 200,000 | 20181011 | 유진투자증권 | BUY(유지) | 200,000 | 20180914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2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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