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10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아카이브 스토리지'와 '워크플레이스 익스펜스' 등이다.
아카이브 스토리지는 장기간 저장이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일반 스토리지 상품보다 저렴해 미디어 산업군과 대형 병원 데이터 저장에 유용하다. 로그 및 연구 데이터 등을 저장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적절하다. 데이터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 위에 보관된다.
워크플레이스 익스펜스는 회계, 인사, 결제와 같은 기업경영 인트라넷에 부서별로 예산을 관리하고 법인카드를 간편하게 정산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비용 관리자는 기업 비용 예산을 계획적이면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직원은 비용 정산 시 국내 주요 카드사의 법인카드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가져와 손쉽게 비용을 정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 사용자들이 웹서비스 구축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램프'도 출시했다.
한상영 NBP 리더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콘솔에 추가했다”며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와 해외 지점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