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맥에 이은 새로운 조합으로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와 함께 치킨을 즐기는'치막'을 선보인다.
BBQ는 17일 개막해 이천 설봉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제 20회 이천 쌀문화 축제'에 20~21일 양일 간 참가해 '치막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BBQ는 판매부스의 운영을 통해 치킨을 판매해 막걸리와 함께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치킨캠프를 운영해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킨 발골대회' 라는 위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치킨 발골 장인을 뽑아보고 경품도 증정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홍기풍 BBQ경영개발원 원장은 “쌀 문화 축제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BBQ가'치막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치킨의 바삭함과 우리쌀로 만든 막걸리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합을 이뤄 치맥의 한류열풍 처럼 '치막'이 인기를 끌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 쌀문화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6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개최된다. 임금님표 이천쌀 진상행렬, 가마솥 2000명 2000원, 이천쌀밥명인전, 무지개가래떡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