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오는 11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T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및 국민행복 실현’이란 주제로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의 ‘에듀테크의 미래와 인재양성’에 대한 기조 강연에 이어 ▲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LG CNS의 블록체인과 AI활용전략 ▲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관련 공공기관의 IT신기술 융합된 IT 국방서비스 ▲ LH공사와 한국감정원을 비롯한 10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 참여하는 IT기반 공공서비스혁신 사례▲ 우정사업본부와 각계 전문가가 토론하는 I-KOREA 4.0, ▲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디어 업계가 함께 하는 미디어산업의 혁신 및 상생 전략 ▲ 행정안전부의 문화∙관광∙교육분야 디지털 공공서비스혁신포럼 ▲ 페이스북, 배달의 민족, 다자요, 투지아 등 스타트업 대표기업들이 발표하는 공유경제의 새로운 미래 등 7대 기획 세션이 마련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의 ‘국내 미디어 산업의 혁신성장 동력 전략’을 발표와 통신사 및 미디어사업자들의 혁신 및 상생전략도 소개된다. 또한 I-KOREA 4.0세션에서는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우정사업 분야 ‘I-KOREA 4.0’의 확산 정책’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부처,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IT기반의 공공서비스혁신”이라는 공공서비스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IT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세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IT기반 서비스 혁신사례들이 발표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교육분야 ‘디지털 공공서비스혁신’ 포럼에서는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 관련 정부부처, 지자체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혁신 정보화 담당자들이 문화∙관광∙교육분야의 디지털혁신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포럼에서는 아마존의 웹서비스 기술과 문화재 관리서비스, IoT를 활용한 문화재 재난관리 사례 등 IT기술 기반 미래 혁신 공공서비스도 소개된다.
학술연구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챗봇서비스, 온라인 비즈니스 등 IT서비스기술의 발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소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일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행사에서 공공 분야와 민간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사례들을 확인하고, IT 기반의 플랫폼과 응용 서비스들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민행복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지 그 발전 동향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