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컬렉터 위한 골드 라벨 바비 2종 선보여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바비(Barbie) 컬렉터들을 위한 골드 라벨 컬렉션 ‘미드나잇 글래머 바비’와 ‘클래식 블랙 드레스 바비’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미드나잇 글래머 바비’와 ‘클래식 블랙 드레스 바비’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오뜨 꾸뛰르의 고전적인 우아함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가미한 BFMC(Barbie Fashion Model Collection) 라인 제품이다.

두 제품은 모두 마텔의 수석 디자이너인 로버트 베스트가 디자인했으며 도자기 재질과 같은 바비 컬렉터만의 실크스톤으로 제작돼 실제 사람 피부와 같이 리얼하게 표현됐다. 또한 팔꿈치, 손목, 무릎 등의 관절을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다.

‘미드나잇 글래머 바비’
‘미드나잇 글래머 바비’

‘미드나잇 글래머 바비’는 드라마틱 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바닥에 닿을 듯한 네이비블루의 풍성한 쉬폰 드레스, 붉은빛의 헤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이아 목걸이로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긴 블랙 장갑과 블랙 클러치 지갑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매력적인 눈매에 흑갈색의 포니테일로 우아하고 모던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클래식 블랙 드레스 바비’는 그 어떤 컬러보다 특별한 블랙 색상의 드레스와 하이 부츠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사랑스러운 리본 디테일과 걸리시한 느낌으로 펼쳐지는 스커트 라인은 미니 블랙 드레스가 주는 완벽하고 세련된 우아함을 잘 표현했다.

 ‘클래식 블랙 드레스 바비’
‘클래식 블랙 드레스 바비’

손오공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실크스톤과 관절바디로 구현된 고품질의 골드 라벨 컬렉션 제품”이라며 “변치 않는 고전미에 스타일리시한 멋이 더해져 더욱 돋보이는 소장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컬렉터 라인은 각 라벨과 콘셉트에 따라 리미티드 에디션이 생산돼 세계 곳곳의 바비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기본적인 ‘핑크 라벨 컬렉션’, 성인을 위해 디자인된 ‘블랙 라벨 컬렉션’, 2만 5000개 이하로 한정 생산되는 ‘실버 라벨 컬렉션’, 생산 수에 맞춰 차례로 넘버링 돼, 1만 개 이하 한정 생산되는 ‘골드 라벨 컬렉션’, 1천 개 이하 한정 생산되는 ‘플래티넘 라벨 컬렉션’ 등 총 5개의 컬렉터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