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는 Bluetest AB와 LTE OTA(over-the-air) 측정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안리쓰는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MT8000A'와 Bluetest의 OTA 반향 테스트 시스템 'RTS65'를 통합하고 더 나아가 5G 테스트로 관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은 5G에 대한 지원을 통해 LTE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다가올 5G 서비스는 sub-6GHz 및 mmWave 대역을 사용하는데, 3GPP에서는 mmWave 밴드 테스트에 OTA 환경 테스트 사용을 권장하고 안정적인 측정을 위해선 OTA radio 챔버가 필요하다. 이에 안리쓰와 Bluetest는 합리적인 비용과 손쉬운 설정으로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고 더불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소형 통합 솔루션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안리쓰는 새로운 MT8000A 테스트 플랫폼을 설계하고, 5G NR enhanced mobile broadband(eMBB)에 필요한 광대역 신호 처리 및 빔 형성을 비롯한 최신 5G 기술을 지원했다. 프로토콜 테스트뿐 아니라 올인원 플랫폼은 2.5, 3.5, 4.5, 28 및 39GHz NR 대역을 커버하는 sub-6GHz 및 mmWave 대역 신호 전달 RF 테스트를 지원한다.
Bluetest의 Klas Arvidsson 제품 매니저는 "Bluetest의 유연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반향 테스트 시스템 'RTS65'와 Flow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계속해서 멀티 캐리어와 MIMO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라며 "업데이트된 'RTS65'는 sub-6GHz 측정 포트 및 최대 40 GHz 또는 43GHz까지의 주파수 옵션을 지원하는 5G NR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리쓰의 Tsutomu Tokuke 모바일 솔루션 사업부 총책임자는 "안리쓰와 Bluetest는 개발자와 제조업체가 5G 디바이스를 효율적이고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최첨단 테스트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