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평생교육원, 포항시와 숙박시설 역량 강화

사진=야놀자 제공.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포항시청과 숙박시설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대상은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 숙박시설 25곳이다. 교육은 오는 29~30일 이틀간 열린다. 야놀자 본사에 숙박업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한다. 주제는 '숙박업 트렌드와 상권분석', '마케팅 채널 및 바이럴', '고객 만족 서비스' 등이다.

중소형호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과 호텔야자 서초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전문가로 구성된 미스터리 쇼퍼를 이들 숙박시설 일부에 내려보냈다.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기 위해서다. 포항시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야놀자는 2015년 4월 야놀자 평생교육원을 세웠다. 2016년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숙박시설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을 개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