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경향이 많다 보니 오랜 시간 지속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에 시달리기가 쉽다.
척추 측만증의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뼈의 변형이 심해져 요통뿐 아니라 만성통증, 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교정이 필요하다.
‘플렉스파인’ 보조기는 착용 후 움직임이 편하고 유연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옷 안에 착용하기가 편해 환자들 사이에서 편리한 보조기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보조기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플렉시블한 플라스틱 소재를 개개인 환자에 맞게 가공 및 변형하여 만든 플렉시블한 맞춤형 기구다. 기존에 보조기 자체가 딱딱해 장시간 착용이 어렵고 금방 포기하게 되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플렉스파인은 착용 후 지속적인 척추 측만증 교정운동 효과가 있어 보조기를 풀은 후에도 상반신 근육이 강화돼 척추를 잡아준다. 또한 플렉스 파인 보조기 연구소 방문시 환자가 엑스레이로 보조기 착용 전후를 바로 비교해서 눈으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효과와 스트레칭 방법도 알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