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소속 프로듀서 문모 씨가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아버지와 법률대리인 정지석 변호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아버지는 폭행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던 철제 봉걸레 자루를 증거 물품으로 가져왔다.
앞서 이석철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문모 씨의 상습폭행 사실과 함께 김창환 회장이 폭행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창환 회장은 소속 프로듀서의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속 프로듀서 문모 씨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김창환 회장의 입장에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은 폭력 피해 사진과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