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형사고소, 상습 악플러에 '성적 수치심 느꼈다'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캡쳐

그룹 AOA 설현이 악플러들을 형사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 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영상을 보낸 한 남성에 대해 지난 4월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인천지방법원은 최근 이 사건 피고인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한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