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피터슨 목사 별세,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사진=유진 피터슨 목사 페이스북 캡쳐
사진=유진 피터슨 목사 페이스북 캡쳐

세계적인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 목사가 2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6세.
 
유진 피터슨 목사의 유족은 “피터슨의 마지막 말은 ‘렛츠 고’(Let‘s go)였다. 기쁨 속에서 임종을 맞았다”고 밝혔다.


 
피터슨 목사는 지난주부터 심부전과 치매로 인한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피터슨 목사는 1962년 미국 메릴랜드주 작은 마을인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우리왕 장로교회’를 개척했다.
 
교계에서 ‘목회자의 목회자’로 불린 피터슨 목사는 캐나다 리젠트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다.
 
그의 대표적 성경은 오늘의 일상 언어로 직접 번역한 ‘메시지’다. 이외에 ‘한 길 가는 순례자’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 등 30여권의 책을 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