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스마트한 바른생활 콩순이 식판&양치놀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한 바른생활 콩순이 식판&양치놀이’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통해 완구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스마트폰 화면 속 콩순이와 함께 교감하며 놀이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본생활과 의사소통을 익히고 소꿉놀이를 겸하는 ‘스마트한 바른생활 콩순이 식판&양치놀이’를 통해 식판 위 음식버튼을 눌러 골고루 먹는 식습관과 세면대 위 다양한 버튼을 눌러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또한 완구 모드와 스마트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완구 모드를 통해서는 놀이도구를 끼우는 활동, 식판 위 다양한 음식 누르기 활동, 세면대 위 비누와 수도꼭지, 치약 등 버튼을 누르는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 모드는 스마트폰 ‘콩순이 스마트 바른생활’ 앱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 속 콩순이와 식판 위 음식버튼으로 콩순이 먹이기, 콩순이와 이닦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교육적인 놀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며 아이의 좋은 습관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밖에도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아이와 부모의 정보를 등록하면 생일이면 콩순이의 축하 편지가 도착하고 콩순이가 직접 생일 축하송을 불러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Spin-off) 설립된 KidTech 회사 ‘태그하이브’와 공동 개발했다. 태그하이브는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가진 기술회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을 통해 더 즐거운 놀이와 학습 경험을 만들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