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OST 참여…배우 이어 첫 OST까지 활발행보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 주자로 나서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MADA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오승아가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연출 김정호/극본 이도현)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승아의 이번 OST 참여는 배우 전환 이후 첫 앨범 도전으로,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에 대한 높은 애정도를 드러냄은 물론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임을 시사하는 바로 볼 수 있다.

사진=MADA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ADA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지난 2012년 '더 로맨틱 & 아이돌' 이후 △PLAY GUIDE △웹드라마 88번지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등 배우로서 중점활동해왔던 오승아가 레인보우 시절의 매력적인 음색과 표현력을 다시 한번 드러낼 기회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OST 제작사 KG컴퍼니 측은 "오승아가 안정적인 가창력뿐만 아니라 OST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이끌어갔다"라며 "OST에 참여한 배우와 작곡가의 원활한 소통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음원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승아는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신화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