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관련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밝힌다.
원자력연은 25일 연구원 본원에서 '제4회 2018 원자력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원자력토크콘서트에서는 연구원 주변지역 환경방사선 측정조사와 최근 재개한 파이로프로세싱·소듐냉각고속로 사업 관련 안전한 연구방향을 설명한다. 주민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원자력콘서트는 연구원의 벽을 낮추고 지역주민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자리다. 이슈 중심 강연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구시설 탐방을 진행한다.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하재주 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은 지역사회 원자력 안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때까지 원자력토크콘서트와 같은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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