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음식 소상공인 지원 '자란다데이' 개최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음식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자란다데이'를 11월 15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자란다데이는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 연말 결산 강연회다.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다. 외식업 분야 소상공인 400여명이 참석한다. 배민아카데미 수료 음식 점주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도 포함됐다.

행사는 '공부하는 사장님을 위한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외식업 전문가 및 업체 대표, 유명 셰프가 강연자로 나선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배달의민족은 2014년 배민아카데미를 개소했다. 매월 8회 이상 교육을 해왔다. 지난달 기준 누적 참석 인원은 8144명이다. 올해 연말까지 1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탄탄한 교육이 펼쳐질 것”이라며 “한 단계 더 성장하려는 소상공인, 예비 창업가에게 유익한 자리”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