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블루랩(GeoBlueLab), 기존 블록체인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지오블루랩(GeoBlueLab), 기존 블록체인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지오블루랩(GeoBlueLab)은 3Ksoft사의AutoXML엔진을 도입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실물 경제에 도입시키고자 하여 눈길을 끈다.

기존 블록체인의 경우 솔리디티나 파이썬, 자바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주로 사용하여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하고 DB에서 데이터를 꺼내 코딩한 후 블록에 넣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수정 사항이나 버그가 생기면 아무리 하찮은 수준이라도 매번 개발자에게 의뢰해야 했는데, 지오블루랩의 경우 중앙화된 시스템(RDBMS, WAS등)을 통하지않고 서비스 할 수 있으며, 이 블록체인의 내용을 웹 문서 형태로 바로 브라우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을 모르는 일반인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힐 필요 없이, 지오블루랩에서 제공하는 dApp을 사용하여 PC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바로 원장을 생성하고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오블루랩은 개발 과정이 복잡하고 많은 리소스와 비용, 오랜 시간이 필요한 기존 플랫폼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간단한 수정을 위해 개발자를 찾을 필요도 없다. 또한 주요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금융권 데이터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보안 성능도 갖추고 있다.

지오블루랩의 권현택 대표(현 지오블루 대표이사)는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거래 속도와 텍스트 위주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상용화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3Ksoft의 AutoXML엔진을 도입하여 차세대 블록체인 세계을 열었다.“라고 설명했다.

지오블루랩은 블록체인 상에서 헬스케어, 하우스 렌탈, 뮤직 등 디앱(dApp)도 만들어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담아내는 실제 서비스 구현 테스트를 거쳤으며, 추후 메인넷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자동화하고 금융, 부동산, 보안 등 여러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