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세계한상대회, 오버다임의 3D 콘텐츠솔루션 ‘주목’

사진=송도컨벤시아, 오버다임 부스 현장
사진=송도컨벤시아, 오버다임 부스 현장

‘제 17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와 국내 경제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무안경3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오버다임(대표이사 강철수)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버다임은 이번 전시에서 무안경3D 디스플레이 제품의 시연 및 설명, 기술 질의응답, 총판 및 투자상담 등 즉각적인 현장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오버다임의 주요 기술은 무안경3D 디스플레이 제조 및 3D 콘텐츠솔루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에서 무안경3D 디스플레이의 생산설계 및 양산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특허받은 제조 기술로 최근 세계 최대 250인치 제품 생산에 성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무안경3D디스플레이 시연
사진=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무안경3D디스플레이 시연

특히, 행사 첫날 23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버다임 부스를 방문하여 무안경3D디스플레이를 시연을 하였으며, 오버다임 관계자의 무안경3D 디스플레이 기술설명을 청취했다.

오버다임 관계자는 “세계 최초 대형 무안경3D디스플레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세계한상대회 현장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버다임의 무안경3D 디스플레이는 글라스에 직접 패턴 인쇄하는 공법으로 투과율이 높고 양산성과 생산성이 높다. 자체 개발한 맵핑기술로 높은 해상도와 밝기 구현이 가능하며, 열 변형 없어대형 디스플레이 적용이 용이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타사 대비 높은 생산성 및 고품질에 낮은가격으로 보급이 가능해 향후 3D 디스플레이의 대중화를 선도해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버다임의 무안경3D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사이니지분야를 시작으로 게임, 오락, 의료, 교육 등 3D 콘텐츠가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