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디스플레이, "업황을 크게 벗어나…" 중립(유지)-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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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에서 25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업황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중립(유지)'의견은 IBK투자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6.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2018년 2분기 대비 8.8% 증가한 6조1,030억원이다.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이다. 출하면적은 2분기 대비 4.8% 증가한 10,756K ㎡, ASP는 2분기 대비 0.2% 하락한 500달러/㎡이다. 2018년 3분기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영업흑자 전환한 1,403억원이다. LCD 패널 가격 상승, 환율상승, 비용구조 개선, 대형 OLED 흑자 전환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체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LCD 패널 가격, 2) 대형OLED 수익성 개선, 3) P.OLED 양산/투자 등이다. 4분기 LCD 패널 가격은 대형사이즈를 중심으로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3분기에 대형 OLED의 영업흑자를 달성했으나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이는 4분기 패널이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AMOLED를 통한 수익성 확보를 검증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Mobile LCD의 고객 공백에 대한 뚜렷한 대안이 아직 확보되지 못하고 있고. P.OLED의 가동에 따른 수익성이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대두되고, 2018년 영업이익 대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 UNDERPERFORM(MAINTAIN)
목표주가24,84430,000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중립(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9.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025중립(유지)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025IBK투자증권중립(유지)20,000
20181017키움증권UNDERPERFORM(MAINTAIN)23,000
20181016KB증권BUY(유지)24,000
20181015NH투자증권BUY(유지)2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