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식량평화재단(사무총장 김원대)은 농업과 식품분야 암호화폐 WFC코인(세계식량코인)을 소개하는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한다.
31일 COEX에서 열리는 이번 밋업 행사에서 세계식량평화재단(WFP재단)은 현재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구축 중에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식량 플랫폼을 소개한다. 식량자선을 실천하는 비영리재단인 WFP재단은 이를 위해 글로벌 식량 플랫폼 구축 지원을 위해 농업과 식품 분야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암호화폐 WFC코인(세계식량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WFC코인은 채굴형 코인으로 세계식량평화재단이 구축하는 글로벌 식량 플랫폼 가치와 연계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실물가치 연계형 암호화폐다. 특히 안정된 디지털 자산을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밋업 행사에는 글로벌 식량 플랫폼 현장인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국의 주요 인사들이 15명가량 참여해 현장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식량 분야와 연관된 혁신기술 분야로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WFC Alliance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 Zetta사 나노파이버 농업기술을 도쿄공대 명예교수 Dr.다니오카 박사가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식량 물류 분야에 혁신 평가를 받은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 트랜스미션을 적용한 '모바일 전기자동차' 소개하고, 가치연계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한편 WFP재단은 글로벌 식량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지원 사업과 식량자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 본부를 탄자니아에 두고 있고, WFC코인과 자산운용에 대해선 홍콩에 별도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조성묵 (csm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