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한미약품 그룹 계열 의약품 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상호 제휴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온라인팜 제휴 약국에서 전문·의약품을 휴대폰에 설치한 SSG페이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팜의 의약품전문몰 결제수단으로 적용한 SSG페이활성화에도 협력한다.
약국과 병·의원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하는 의료업계 종사자에게 SSG페이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결제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 강화에도 나선다.
문준석 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제약 및 의료업계 영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한층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