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라운,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서 하이브리드 장서점검기 ‘북체커 B2’ 공개

싱크라운,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서 하이브리드 장서점검기 ‘북체커 B2’ 공개

모바일 바코드 스캐너 전문 기업 싱크라운은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신제품 ‘북체커 B2’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싱크라운은 검증된 기술력과 다년간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열프린터 및 바코드리더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 새로운 타입의 앞선 제품들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공개한 ‘북체커 B2’는 기존의 하이브리드 장서점검기 SMS-1339B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전용 크래들 사용으로 충전·거치가 간편하고 대출반납 시 무선 바코드스캐너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서점검 데이터를 북체커와 PC에 동시 저장해 데이터 안정성을 높이고 배터리 용량도 2배 증가해 완성했다.

싱크라운의 대표 제품 하이브리드 장서점검기 SMS-1339B는 기존 장서점검기 보다 장서점검 시간을 약 40%가량 단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서 데이터의 안정성 및 사용 효율성, 경제성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해 현재까지 4년여 동안 약 2000여개 이상의 도서관과 교육청 등 여러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신제품 ‘북체커 B2’는 안정적이고 빠른 장서점검 및 대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특히 초중고 및 작은도서관의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바코드 스캐너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