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해피 할로윈' 한정판 컬렉션 출시

오리온, '해피 할로윈' 한정판 컬렉션 출시

오리온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고래밥', '초코송이',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아이들과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캔디 및 비스킷 제품 8종을 '해피 할로윈' 컬렉션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피 할로윈' 한정판 컬렉션은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도록 낱개 포장 제품을 모아 묶음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할로윈의 즐거운 분위기를 반영해 호박과 꼬마 유령 등을 귀엽고 앙증맞게 표현했다. 특히, 10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셔 츄잉캔디는 기존에 없던 '청사과맛&딸기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뿐 아니라 2030 젊은층 사이에서도 할로윈데이 파티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처음 한정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

오리온은 그동안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2년 연속으로 선보인 봄 한정판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는 딸기, 복숭아 등 봄에 어울리는 과일맛과 핑크빛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밸런타인데이에는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켓오 해피아트 컬렉션'을 출시, 고급스러운 맛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할로윈데이 파티가 '시즌 문화'로 자리잡은 트렌드를 반영해 할로윈데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특별한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