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박희병(사진 왼쪽) 전무와 ASPAKI 아데 타르야 히다얏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22164_20181025145850_022_0001.jpg)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제조협회(ASPAKI)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생산기반·KSP 프로그램 관련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비즈니스 매칭 △전시회 지원 △학술행사 공동개최 △의료기기 분야 운영경험 및 지식 공유 △의료기기 및 병원 시스템 전문가 교환 △공동연구 등이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의료기기수입판매협회(GAKESLAB)가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2015~2035년 국가 산업 개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산업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한다.
아데 타르야 히다얏 ASPAKI 협회장은 “연구와 제품개발 단계, 생산공정, 유통에서 마케팅,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는 품질과 안전성이 중요하다”면서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기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병 의료기기조합 박희병 전무는 “KSP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이 양 당사자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ASPAKI와 의료기기조합은 현재 자카르타에 있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활용,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생산기반과 시장 선점·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