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기업은행, "‘성장률 차별화’라…" BUY(유지)-한화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26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성장률 차별화’라는 한 끗 차이만 더 봤으면 싶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원을 내놓았다.

한화투자증권 성용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한화투자증권에서 11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9%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화투자증권에서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기업은행의 3Q18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한 5,203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 4,521억 원(+16.6%YoY)으로 역대 최고치다. 호실적세를 이끄는 양대 배경은 양호한 대출 성장세 지속과 대손 충당금 하향 안정화다. 전분기 초과성과 보상금(약 700억 원) 탓에 판관비가 감소했지만, 이는 매년 발생하는 경상적인 요인이다. 기타 특이요인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에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중소기업자의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그 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 중소기업은행 특별법을 근간으로 설립된 은행이다. 이로 인해 불가피한 부분 가운데 하나가 시중은행 대비 대손비용이 현저히 높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연초 동사는 그 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향후 대손비용을 하락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던 바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주가는 12MF P/B 0.48배다. 지난 1년 간 쌓인 규제와 핀테크發 가격 Multiple 하향 압력 탓에 업종 전반에 당장 큰 온기가 돌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하방은 꽤나 튼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가격대인 듯하다. 다만 중기대출 성장 장려 분위기에서 차별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은 다소 아쉽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한화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 (유지)HOLD(하향)
목표주가20,43823,00017,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화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23,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하향)'에 목표주가 17,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026BUY(유지)20,000
20171116매수(유지)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026한화투자증권BUY(유지)20,000
20181024키움증권BUY(MAINTAIN)21,000
20181023미래에셋대우매수21,000
20181011대신증권BUY2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