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텍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코엑스 유교전)’에 참가해 아띠큐브 홀로그램 사운드북을 선보인다.
아띠큐브의 홀로그램 사운드북은 스마트기기(핸드폰, 태블릿 PC)와 홀로그램 효과를 접목해 천편일률적인 기존 사운드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시각적·청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집중력과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스마트기기에서 홀로그램을 구현해 내는 핵심 장치인 ‘홀로그램 사운드북거치대’는 종이재질의 DIY제품으로, 거치대를 아이가 부모와 함께 조립하면서 완성하는 타입이다. 이 제품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성취감 제고에도 큰 도움을 주며 사운드북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유아교육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운드북이 1권당 1개의 스토리만을 싣고 있지만, 아띠큐브의 홀로그램 사운드북은 그림책 형태의 사운드북 1권 정도의 가격으로 에이치텍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관계자는 "양질의 홀로그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홀로그램 사운드북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고려해 종이 재질로 만들어졌다. 종이 재질의 조립식의 독창적인 구조는 현재 특허와 디자인 출원 중이다.
에이치텍 관계자는 "아띠큐브 홀로그램 사운드북을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엑스 유교전은 학습, 교육프로그램부터 문구, 완구, 유아용품, 아이방용품, 운영용품에 이르기까지 학부모와 교육 산업 종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품목을 자랑한다. 유교전은 △신제품 홍보 △신규 고객 발굴 △B2B 계약 △새로운 유통망 확보 △글로벌 사업 기회 모색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유아 교육 마케팅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