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각종 의료·의약 분야 심포지엄을 스트리밍으로 송출하는 의료 전문 웨비나 플랫폼 '나우앤닥(Nowndoc)'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 합성어로 웹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실시간 혹은 녹화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다. 시간 및 비용절감 효과뿐 아니라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나우앤닥' 서비스는 웨비나를 시청하는 참석자가 최대한 손쉽고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시청자를 위해 '나우앤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간단하게 설치 후 바로 '나우앤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한 앱의 푸시 기능을 활용한 참여 유도를 통해 사전 등록한 인원 참석률이 높은 편이다.
국내 의료분야 웨비나 시장을 개척한 엘림넷은 화이자, 유한양행, 아스텔라스, 사노피, 동화약품, 노보 노디스크, 먼디파마, 게르베 등 국내외 유수 제약 업체와 활발하게 웨비나를 진행해 왔다. '나우앤닥' 출시를 통해 의료 분야 웨비나 시장의 질적 향상과 시장 규모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설우종 팀장은 “'나우앤닥'은 웨비나 참여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웨비나 주최자에게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나우앤닥'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 교류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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