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은 붉은불개미 1차 방역작업을 26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컨테이너 내·외부 정밀조사, 컨테이너 내부 훈증조치, 제품상자 및 창고 내·외부 소독처리 등을 실시했다. 방역작업 이후에도 물류창고 내·외부에 붉은불개미 유인용 트랩을 설치했으나 붉은불개미가 발견되지 않아 1차 방역작업을 마무리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이후에도 선제 모니터링과 방역을 지속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경희생활과학 관계자는 “지난 8일 컨테이너에 침입한 붉은붉개미가 발견되자마자 신속한 신고와 함께 선제적 방역조치로 컨테이너에서만 발견되고 추가 확산을 막았다”면서 “앞으로도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