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활용한 통합 멤버십 및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베리드는 지난 11일 블록체인 기반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리걸블록과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베리드는 지난 3월 블록체인 관련 기업 중 국내 최초로 자체 메인넷을 개발 및 런칭, 월렛 및 결제서비스 등을 출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리걸블록이 제공할 블록체인 기반 계약증명 서비스 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주)리걸블록은 (주)베리드의 블록체인 사업 관련 복잡한 법률상담, 블록체인 플랫폼 및 기술특허 관련 자문을 지원하고, 베리드 플랫폼 서비스에 참여하는 가맹점들과의 서비스 계약 등과 관련한 법률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베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멤버십 및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중소상공인 등 다양한 가맹점들에게는 멤버십 기반의 고객관리는 물론 쿠폰, 할인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암호화폐 기반의 결제 및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