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 대극장에서 '2018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매개로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삼성생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26개의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0개 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학생, 학부모, 교사와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등 총 400명이 참석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 연주 실력을 겨루는 경연 대회를 넘어 학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