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오픈 100일 축하하기 위해 중국 파워 셀럽 방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개점 100일을 기념해 중화권 내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파워 셀러브리티들 4명이 26일부터 사흘간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 홍콩 최대 거부인 헨리 폭의 손녀 멜리사 폭부터, 홍콩 금융계 재벌 3세인 아만다 라우, 중화권 최고 선박회사 오너가 차오스핑 등이 방한해 신세계면세점의 성공적 안착을 축하했다.
이번 방한한 4명은 중화권 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파워인플루언서다. 이들은 뛰어난 미모뿐 아니라 중화권 정〃재계 및 연예계 인맥, 세계 상위권 재산 등을 보유하면서 자신만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일궈 내 중화권에서 '워너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개별 중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그간 위챗, 마펑워, 씨트립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해 온데 이어 최근에는 중화권 파워인플루언서의 방한을 적극 추진하면서 인지도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도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방한하는 주요 인사들을 위해, 26일 명동점에서는 국내 1호 남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함께 럭셔리 스타일링 클래스를, 27일 강남점에서는 홍콩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과 콜라보로 주얼리쇼를 개최했다. 28일에는 서울, 경기권 미식 투어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유명인사들의 면세점 방문이 늘면서, 브랜드의 인지도와 화제성은 물론 시장 점유율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플랫폼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개별관광객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 내 마련된 스튜디오 S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실시간 중계하며 지속적으로 SNS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8일, 왕홍을 초청해 '이즈보(웨이보의 실시간 방송 플랫폼)'로 소개한 신제품 방송은 누적 조회수만 1400만(10월 3일 기준)을 기록하며 이즈보 인기 라이브 방송 TOP12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