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현대건설, "지나간 실적보다는 …" 매수-BNK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BNK투자증권에서 29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지나간 실적보다는 다가올 모멘텀에 주목"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2,000원을 내놓았다.

BNK투자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BN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3.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BNK투자증권에서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2018년 3분기 영업이익은 2,379억원으로 컨센서스(2,793억원)에 14.8% 미달했다. 11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UAE 사브 해상원유 프로젝트(2.3조원 규모) 관련 정산원가(500억원 내외)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4분기 중에 UAE 사브 외에도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2.2조원)와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1.4조원) 등 대형 현장이 종료될 예정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3분기까지 해외수주(2.2조원)는 연간 목표의 1/3로 부진하다. 하지만 4분기에 유력 프로젝트가 많아 목표의 상당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물공급 시설(25억달러), 알제리 복합화력(7억달러), 인도네시아 복합화력(3억달러), 우즈벡 외 송변전(4억달러) 등 중점 사업들의 입찰 결과가 잇달아 발표된다. 특히 이라크 프로젝트와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 중인 알제리프로젝트는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BN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1월 5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72,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BUY(유지)BUY(유지)
목표주가74,93890,0006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72,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6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029매수72,000
20180730매수72,000
20180418매수(유지)56,000
20180228매수(유지)56,000
20180129매수(유지)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029교보증권BUY72,000
20181029유안타증권BUY(유지)78,000
20181029SK증권매수(유지)77,000
20181029KTB투자증권BUY76,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