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전문기업 에이블엑스는 암호화폐 모의 투자 서비스인 에이블랭킹에 2018년 10월 제 2차 대회 입상자에게 지급할 암호화폐 상금으로 센터코인(CENT)과 오라클G 코인(ORC)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블랭킹은 10월 입상자에게 국산 블록체인 플랫폼인 BRTE(Blockchain Real-time Ecosystem)의 암호화폐 위즈블(WBL) 까지 포함, 총 3종의 암호화폐를 상금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상금으로 추가한 센터코인은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인 스탁익스체인지에 상장된 암호화폐. FX트레이딩에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 코인은 비트코인 알고리즘을 사용해 개발한 작업증명(Proof Of Work, POW) 방식 코인이다.
오라클G 코인은 국내 거래소인 멜론비트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선불폰 충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블랭킹에 따르면 10월 암호화폐 투자대회에서는 ‘loobinss’ 아이디를 사용하는 참가자가 월초부터 수익률 270% 이상으로 고공행진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2, 3위와의 수익률 격차를 100% 이상 벌리면서 1위 입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에이블랭킹 하영섭 대표는 “에이블랭킹에서 지급하는 암호화폐 상금은 모두 국내외 거래소에서 매매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만족스러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장된 코인을 중심으로 상금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