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싹 ‘클레어 공기청정기’, 홍콩과 중국에서 호평

홍콩 드럭스토어 '매닝스' 입점.. 각종 박람회에서도 우수한 성과 내

미세먼지 싹 ‘클레어 공기청정기’, 홍콩과 중국에서 호평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는 요즘, 공기청정기가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공기청정기는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제품으로, 우수한 국산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에이티앤에스그룹의 ‘클레어(Clair)’ 공기청정기도 홍콩과 중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홍콩 최대의 드럭스토어 체인인 매닝스(MANNINGS)에 입점한데 이어, 각종 박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
 
클레어 공기청정기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자제품 전시회인 ‘제38회 홍콩추계전자전’과 10월 15일 광저우에서 열린 ‘제124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우수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표 제품인 ‘클레어 큐브’는 특허를 받은 3단계 필터링 기술(이온-정전-UV)을 적용해 실내 공기를 빠르게 정화해준다. 공기흡입부에서 음이온과 양이온을 발생시켜 유입된 오염물질에 극성을 입히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Plasma Ionizer)와 강력한 정전기 힘으로 극성을 띤 오염물질을 자석처럼 끌어당겨 제거하는 E2F 필터도 장착되어 있다.
 

미세먼지 싹 ‘클레어 공기청정기’, 홍콩과 중국에서 호평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인 ‘클레어 큐브 플러스’도 첫 선을 보였다. 큐브의 후속 모델인 큐브 플러스는 미세먼지 센서를 장착해 주변 공기의 오염도를 색상으로 보여주고,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와 E2F 필터, Violet blue light, 탈취 필터의 4단계의 필터링 정화 방식을 채택, 0.1㎛ 이하의 초미세먼지부터 바이러스, 세균, VOCs, 생활 냄새,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에이티앤에스그룹 관계자는 “클레어 공기청정기는 홍콩과 중국 박람회에서 유럽과 동남아 등 20여 개국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기업도 있다”라며 “우수한 공기 정화 효과는 물론이고, 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종류, 경제적인 비용 등을 장점으로 삼아 더 많은 나라에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앤에스그룹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2017 KOTRA 수출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