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과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정무영)가 동남권 창업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술 보유 창업기업 육성에 나섰다.
양 기관은 30일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UNIST-BNK금융그룹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금융그룹은 UNIST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종합 금융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와 자금조달뿐 아니라 IR, 기업공개(IPO) 기회 등도 제공한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BNK금융그룹과의 협력은 동남권 전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UNIST와의 협력으로 동남권 창업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BNK금융그룹 경쟁력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