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SP와 연계한 공적개발원조(ODA)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획재정부 및 KSP 연구수행기관, 국내 약 85개 관심기업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한국 발전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대상국 맞춤형 정책연구·정책자문·역량배양을 지원하는 지식집약적 개발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출입은행은 KSP 사업으로 건설·인프라 분야 정책자문 사업 28건(15개국), 국제기구 공동컨설팅 사업 98건(9개 국제기구)을 지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