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섭 IITP 위원, 몽골서 'ICT 최우수 공로자' 수상

심장섭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연구위원이 최근 친밧 바타야브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장으로부터 'ICT 분야 최우수 공로자 메달'을 수상했다. 몽골 정보통신산업 발전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외국인이 수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심장섭 IITP 연구위원(오른쪽)이 몽골 정부로 부터 몽골 정보통신산업발전과 인력양성 공로를 인정받아 ICT 분야 최우수 공로자 메달을 수상했다.
심장섭 IITP 연구위원(오른쪽)이 몽골 정부로 부터 몽골 정보통신산업발전과 인력양성 공로를 인정받아 ICT 분야 최우수 공로자 메달을 수상했다.

몽골 정보통신기술청은 ICT 기술과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다. 2015년 IITP와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IITP는 직접 주관하는 톱싯(TOPCIT) 평가를 몽골에 보급·확산, 우수 소프트웨어(SW) 인력을 키우고 있다.

심장섭 IITP 연구위원은 “글로벌 ICT 인재 육성 노력이 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몽골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