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31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예상치 부합하는 양호한 3분기 실적 기록"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1,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정동익, 장문준, 홍성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9.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의 2018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1조 8,458억원 (+16.5% YoY), 영업이익 1,915억원 (+33.0% YoY, 영업이익률 10.4%)을 기록했다. 최근 컨센서스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어 왔으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매출액 1조 8,114억원, 영업이익 1,901억원)를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양호한 수요와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정부는 오히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침체를 상쇄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 강화 등 내수경기 활성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는 결국 2018년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시장이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10월 한달 동안만 19.6% 하락하였다. 글로벌 증시 조정과 경쟁사의 실적부진에 따른 센티멘트 악화 등을 감안해도 이러한 주가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 예상실적 대비 PER 5.6배 수준인 현재주가에서는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와 용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3,5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1,5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1,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 | BUY |
목표주가 | 12,867 | 15,000 | 11,000 |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1,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1031 | BUY(유지) | 11,000 | 20181004 | BUY(유지) | 13,500 | 20180628 | BUY(유지) | 13,500 | 20180417 | 매수(유지) | 13,500 | 20180326 | 매수(유지) | 13,5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1031 | KB증권 | BUY(유지) | 11,000 | 20181017 | NH투자증권 | BUY(신규) | 12,600 | 20181008 | KTB투자증권 | BUY | 15,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