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산후관리사 파견 전문사 산모피아(대표 서정환)는 지난달 15일(토)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2018년 하반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모피아에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보수교육은 법정의무교육과 함께 베테랑 강사진이 산후관리사를 대상으로 산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회사 및 고객 평가 후기 또는 만족도 조사를 공개함으로써 현장에서 활동 중인 산후관리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전적 논의를 통해 직업의식을 고취하도록 독려한다.
서정환 대표는 산후관리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급여, 첫인상, 실력과 노하우, 개인위생, 의사소통, 언행 습관,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리사 등급을 일반, 스페셜, 프리미엄으로 분류하고 관리사 평가 프로그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리사 평가 프로그램은 고객평가, 불만 사항, 이용 후기, 만족도 등을 종합해 등급을 선정하며 그에 준하는 급여 인상과 대우를 약속했다. 본사와 지사 차원의 근속연수에 따른 혜택과 기본 연봉 테이블 개선 등 준비 중인 처우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이번 보수교육에 함께한 한 산후관리사는 “산후관리 관련 업체 중 산모피아가 가장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곳이다. 그 시간만큼의 노하우와 산후관리사님들의 따뜻한 인성, 그리고 마음가짐은 친정엄마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믿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