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블로거와 방문자가 한층 편리한 PC블로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5개월에 걸친 PC블로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로거는 보다 쉽게 블로그를 시작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용자들 역시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 개선을 통한 직관적인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졌다.
누구나 쉽게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는 '블로그 쉽게 만들기' 기능이 31일 추가된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많은 블로거가 어려움을 느꼈던 블로그 시작하기, 꾸미기 과정 등 절차를 스킨선택, 정보입력 두 단계로 단축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종혁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리더는 “지난 4월 실시했던 PC블로그 이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블로거들이 시작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껴왔다”며 “누구나 부담없이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튜토리얼 방식의 '블로그 쉽게 만들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블로그 꾸미기 기능도 강화된다. 총 40종 신규 스킨은 배경 색상과 프로필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타이틀 이미지 선택도 쉬워진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용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주 리더는 “모바일 뿐 아니라 PC를 통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PC블로그 사용성 개선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한 블로그 환경을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