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기존 '아임쇼핑'에서 '공영쇼핑'으로 변경한다. 새 브랜드 디자인(로고)은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새 디자인은 각 글자가 담긴 '4개의 사각형'과 각 글자(사각형) 사이에 놓인 '3개의 끈'이 핵심이다.
4개의 사각형은 판로가 필요한 중소벤처기업 및 농어업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폭넓게 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3개의 끈은 국내 유일한 공공의 홈쇼핑으로서 '책임' '공정' 신뢰'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글자 개발에는 '안상수체'를 만든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 전 홍익대 교수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초성·중성·종성의 적절한 배치 및 여백 효과로 시각적 효과를 높이면서 세련미를 줬으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판로로서 공영쇼핑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공영홈쇼핑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 다양한 영상을 구현한다. 우리 중소벤처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이미지를 담아, 재미와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TV홈쇼핑 방송 화면과 인터넷 및 모바일 등 온라인쇼핑몰 로고 등에 전면 적용한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및 농어업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유통채널로서 역할에 더욱 매진한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명확해진 기관 정체성을 기반으로 공영홈쇼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