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테이팩스_주가등락폭은 다소 큰 편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있어

31일 오후 12시40분 현재 전일대비 6.89% 오른 20,950원을 기록하고 있는 테이팩스는 지난 1개월간 26.1%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4.1%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테이팩스의 월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테이팩스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3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높은 편이나 상대적으로 주가하락률이 낮아서 위험대비 수익률은 중간수준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코스피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10.7보다는 높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테이팩스가 속해 있는 코스피업종은 화학지수보다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지수에 비해서는 안전하게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코오롱머티리얼 4.5% -34.5% -7.6
테이팩스 4.1% -26.1% -6.3
SH에너지화학 3.2% -25.0% -7.8
금양 3.0% 4.1% 1.3
미원화학 1.7% -8.9% -5.2
화학 2.1% -18.0% -8.5
코스피 1.3% -14.0% -10.7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화학업종 +0.39%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업종은 0.39% 상승중이다.
금양
2,405원
▲30(+1.26%)
미원화학
40,900원
▲600(+1.49%)
SH에너지화학
960원
▲29(+3.11%)
코오롱머티리얼
2,095원
▲45(+2.20%)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한달누적)
10월25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하다가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13,139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매기를 떨어뜨리면서도 42,636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그 동안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55,775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주가등락폭은 다소 큰 편
최근 한달간 테이팩스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1.24%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주가변동률은 9.18%로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9.9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1.75%를 보였으며 기관은 8.28%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70.78%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15.49%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3.72%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적으로나마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추세하락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매물구간인 27,85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27,85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27,850원대는 전체 거래의 22.7%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29,3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27,85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27,85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