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31일 경상북도청에서 '2018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행사와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 지식재산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은 물론 서울〃부산지역 우수 IP 및 R&D기업, 디자인기업, 특허법률사무소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린다.
경북도 내 지식재산 기반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우수 특허기술 제품도 선보인다.
또 영세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동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개발된 '지식재산 재능나눔' 성과물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실도 운영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발명키트를 통한 발명체험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식재산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다”면서 “경북이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기술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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