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8 경영교육 우수사례집 발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올 한해 지원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2018 경영교육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 소상공인 경영교육 우수사례집
2018 소상공인 경영교육 우수사례집

공단은 6월 경영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2달여간 공모전을 진행, 현장평가와 최종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1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수원에 위치한 플라워샵 제이블라썸이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선물포장&플라워포장' 전문기술교육 수료 후 추진성과와 사업주 경영 마인드, 향후 자기계발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정현 제이블라썸 대표는 “공단 경영교육을 수료한 후 꽃 포장 방법에 감성디테일을 반영해 제품을 제작했다”며 “차별화된 포장으로 방문객이 늘어 백화점에도 입점하는 등 이전에 비해 월 평균 매출액이 200%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주스앤그로서리와 메이드마인드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로킹씨앤씨, 농업회사법인동방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 5곳은 덤인부산중앙점, 해뜰, 우드컨츄리, 빛나라뷰티, 우리겨레협동조합 등이다.

김흥빈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개선과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