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은퇴선수 등 체육인들의 안정적인 취업정착을 돕는데 나섰다.
SBA측은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18 스포츠산업 잡페어'에 'SBA 서울 신직업인재센터'테마관을 열고 다양한 취업지원 노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로, 올해는 100여개의 기업과 1만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SBA는 이번 박람회간 'SBA 서울 신직업인재센터'테마관을 열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지원을 위한 유망일자리 발굴·인재양성·구직자-중소기업 취업매칭 등 SBA 일자리 창출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지오코칭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직업매칭 플랫폼 'Talent-X' 기반의 맞춤직업 추천은 물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CEO와의 취업멘토링 'CEO TOK' 등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SBA는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은퇴선수 등 체육인들의 취업과 진로변경 등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노력하겠으며, 그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