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가 ‘Diamond Technology Review 2018’에서 Video Processing Solutions 부문 Diamond Award를 수상했다.
Video Processing Solutions 부문 수상작은 알티캐스트의 Cloud UI 솔루션이다. 알티캐스트의 Cloud UI 솔루션은 클라우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실행하는 유연한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으로 STB 및 기타 멀티스크린 클라이언트 단말에 UI/UX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선호 장르, 콘텐츠, 위치 등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 추천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 행태에 따른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UI 제공에 필요한 최소 대역폭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소프트웨어 기반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legacy STB와 같은 low-end 단말에서도 뛰어난 UI/UX를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티캐스트는 2016년 KT에 해당 솔루션을 상용화하여 현재 470만 가입자 셋톱박스에 Cloud UI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2017년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 상용화에 이어 알티캐스트는 올해 말 상용화 예정인 Low-end legacy STB와 High-end legacy STB 및 Android STB에 동시에 앱 서비스가 가능한 이미지 스트리밍 솔루션 공급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Interactive VAS(Value Added Service)를 함께 제공하는 Hybrid Cloud UI Solution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BTR Diamond Award’는 미국에서 가장 큰 케이블 및 통신분야 행사인 SCTE Cable-Tech Expo를 통해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매년 분야별 최고의 사업자와 솔루션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알티캐스트는 지난해 Video Content Security 부문 BTR Diamond Award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