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데이터룸(VD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트라링크스는 인수 합병(M&A)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주는 새로운 M&A 워크플로(Workflow) 기능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자문사 및 기업의 M&A 전문가들은 인트라링크스 M&A 워크플로를 활용해 딜 준비를 시작하면 이전보다 훨씬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직 간 문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인트라링크스의 차세대 마이크로서비스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워크플로 자동화를 통해 딜메이킹을 간소화하려는 인트라링크스의 지속적인 노력을 나타내고, 이러한 접근성 높은 설계는 비즈니스 사용자의 구성 및 사용을 위한 것이다.
리프 오리어리(Leif O’Leary) CEO는 “M&A 워크플로 기능은 실사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완벽한 M&A관련 사용 사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화된 자동화 워크플로 구성을 적용하려는 인트라링크스의 사명에서 핵심적인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인트라링크스의 목표는 딜메이킹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변수를 제거하고, 비즈니스를 하기에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거래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딜 준비를 강화하는 것이 바로 그 첫 단계”라고 말했다.
매우 민감한 문서와 파일을 VDR에 안전하게 공유하는 일은 인수 합병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파일에 대해 특히 전사적으로 적절한 승인을 받는 작업은 그동안 주로 이메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위험성이 증가하고 적절한 프로토콜을 준수하기가 어려웠다. 인트라링크스 M&A 워크플로는 보안 VDR 플랫폼 상의 문서에 대한 승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버전 관리 문제를 해결하며, 처리 중인 문서의 상태를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식 인트라링크스 코리아 지사장은 “M&A가 복잡해지고 새로운 요구들이 끊임없이 생기면서 딜 전반의 철저하고 안전한 진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테크놀로지 기반의 통합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인트라링크스의 새로운 워크플로를 통해 실사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딜의 전 과정을 원활하게 관리함으로써 딜의 가치를 최대로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가상데이터룸에 지속적으로 적용, 고객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M&A 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