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기관간 협력을 통한 나눔행보로 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했다.
SBA측은 2일 서울 강서구 가양레포츠센터 앞마당에서 사단법인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등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이한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발전을 진행하는 준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관념을 이행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BA, 사단법인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 김장재료 준비부터 배추 속 넣기 등을 통해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70여 가구의 복지소외이웃과 시설에 전달했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세 기관의 임직원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