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2018년 공개SW 라이선스 법률컨설팅 및 집중교육’ 간담회 개최

최근 공개SW가 기업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공개SW 프로젝트에서 공개SW 도입 시 발생 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와 공개SW 라이선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SW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국내외 공개SW 전문가를 통한 라이선스 집중교육 성과공유 간담회가 지난 2일 개최했다.
국내 SW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국내외 공개SW 전문가를 통한 라이선스 집중교육 성과공유 간담회가 지난 2일 개최했다.

NIPA는 SW 개발자(교육생) 대상으로 'KODE(Korean Open source software Developers Education) 커뮤니티' 출범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라이선스 전문성 확보와 공개SW 생태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간 NIPA는 안전한 공개SW 활용을 위하여 국내 SW기업 개발자 대상으로 국내(서울 상암, 9.13~9.15) 및 해외(미국 보스톤, 9.16~9.22) 공개SW 라이선스 집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중소 SW기업의 개발자(1개社 1인)를 평가를 통해 선정해 공개SW 활용 및 라이선스 등의 교육 프로그램 실시해 최신기술 공유와 인력양성 실현으로 기업의 SW 기술력 향상과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내 집중교육은, 공개SW 라이선스 인식개선 핵심이론을 시작으로 공개SW 라이선스별 특성 및 준수 방법과 사례, 저작권 등 법적 검토, 참가자 소속 기업별 공개SW 라이선스 준수 현황 진단 외에도 실습과 연계심화 교육으로 공개SW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해외 현지교육은, 글로벌 기업의 공개SW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기술 체험과 실전적 기술 교류 네트워킹인 라이선스 실무자와의 간담회 등의 공개SW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하였다.

자유소프트웨어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 이하 ’FSF‘) 및 글로벌 Top 수준의 기업을 방문해 현지 라이선스 교육과 토론을 통해 개발 과정의 준수 방법, 철학뿐 아니라 적용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까지 알아볼 기회가 제공되었다.

NIPA는 본 집중교육과 더불어 공개SW 전문 법무법인을 통해 라이선스 및 비공개SW의 공개전환 등 공개SW 법적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국내 중소 SW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으로 참가한 국내의 SW기업 개발자는 “공개SW 가치와 철학을 경험한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글로벌 Top 수준의 공개SW 프로젝트 개발·운영 개발 경험하고,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개SW에 대한 마인드 향상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NIPA 조재홍 공개SW진흥팀장 은 “공개SW 활용 및 소스코드 공개는 서비스 기반의 기업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의 한 방법으로서,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SW기업의 공개SW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개SW를 기업혁신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