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18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2일, 3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렸다.
올해 3회를 맞는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국 청년 대상 무박 2일 해커톤 방식으로 열리는 행사다.
전국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총 60개팀(대학부 30개팀, 일반부 30개팀) 120명(광주 40개팀, 광주 외 지역 20개팀)이 참가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CEO멘토단과 참가팀 매칭으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제안과 토론이 이뤄졌다.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진대회 참가자 수준이 높아졌다”며 “전문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던 시간이 추후 창업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희 K-ICT창업멘토링센터장은 “오늘의 멋진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의 검증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